“신탄진에 대형 스피커 놓고, 흥국생명 현장음 틀어놨다” 정관장의 간절함, 0%의 기적 꿈꾼다 [MK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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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부탁해 연습체육관에 대형 스피커를 갖다 놓고 연습했다."
고희진 감독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찾는 흥국생명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IBK기업은행전이 끝나고 나서 구단에 부탁을 해 대형 스피커를 갖다 놨다. 흥국생명 현장 소리를 틀어놓고 연습했다. 우리 선수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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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부탁해 연습체육관에 대형 스피커를 갖다 놓고 연습했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흥국생명과 3차전을 치른다.
7년 만에 봄배구 무대를 밟은 정관장은 1차전을 패했으나 홈에서 열린 2차전을 가져오며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 왔다.

2차전에서 김세인 선발 카드를 꺼냈던 정관장은 이날도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의 짝으로 김세인을 투입한다. 김세인은 9점에 공격 성공률 33% 리시브 효율 64%로 펄펄 날았다.
경기 전 만난 고희진 감독은 “김세인이 먼저 나간다. 잘하고 있는 선수를 바꿀 이유는 없다. 2차전에서 좋은 리듬을 보여줬다. 공격을 잘하면 더 좋겠지만 지금 리시브 감각도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본단자 감독님이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2차전에서 김미연이 괜찮았다. 김미연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들어가고, 레이나가 미들브로커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 대비를 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우리도 변할 수 있다. 양 팀 다 마지막이니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고 감독은 “정호영은 통증이 줄었지만 오늘까지 뛰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을 내렸다. 자신은 뛰고 싶다고 하지만, 의욕 가지고는 안 된다.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말려야 될 때도 있다. 너무 뛰고 싶어 하는 데 말렸다. 나도 흔들렸지만 참는 게 맞았다”라며 “수원 가서 뛰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맞이할 흥국생명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대비하기 위해 신탄진 연습체육관에 대형 스피커를 갖다 놓고 연습했다. 흥국생명 응원가를 크게 틀고 연습을 진행했다.
고희진 감독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찾는 흥국생명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IBK기업은행전이 끝나고 나서 구단에 부탁을 해 대형 스피커를 갖다 놨다. 흥국생명 현장 소리를 틀어놓고 연습했다. 우리 선수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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