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벤보다 주급 많이 받아?..."이제는 팔 때야. 당장 처분해"

한유철 기자 2024. 3.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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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지오반니 로 셀소의 매각을 촉구했다.

토트넘 훗스퍼 입성 당시, 로 셀소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당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떠나보낸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물색했고 로 셀소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오는 여름이 되면, 계약 만료가 1년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토트넘은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풋볼 팬캐스트'는 로 셀소의 매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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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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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지오반니 로 셀소의 매각을 촉구했다.


토트넘 훗스퍼 입성 당시, 로 셀소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당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떠나보낸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물색했고 로 셀소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포지션도 동일했으며 남미 출신답게 탈압박과 발 기술이 좋고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했기에 무리 없이 에릭센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 이적 직전, 레알 베티스에선 무려 16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해결사'의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 생활은 '실패'로 돌아갔다. 임대 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37경기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표면적인 공격 포인트는 적었지만, 움직임 자체가 남달랐기에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2020-21시즌 3200만 유로(약 465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발생시키며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 선택은 토트넘에 '후회'로 남았다.


공식적인 이적 첫해 로 셀소는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입지를 잃었다. 최종 성적은 컵 대회 포함 28경기 5골 1어시스트. 2021-22시즌에도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후반기 스페인 라리가의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임대 생활은 좋았다. 한 시즌 반 동안 51경기에 나서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확실히 스페인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만큼, 어떻게 경기를 풀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비야레알에서의 성공적인 활약 이후, 토트넘에 돌아왔다. 하지만 제임스 메디슨의 합류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5경기에 나서 2골 2어시스트만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오는 여름이 되면, 계약 만료가 1년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토트넘은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풋볼 팬캐스트'는 로 셀소의 매각을 촉구했다. 매체는 "로 셀소가 클럽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사라진 것 같다. 그는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1880만 원)를 받고 있으며 이는 이브 비수마, 미키 반 더 벤보다도 많은 수치다. 심지어 핵심 선수들인 파페 마타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비슷하다. 로 셀소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이는 오는 여름이 돈을 받고 그를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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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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