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크래프톤의 인도 진출 노하우는…내달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

김형욱 2024. 3.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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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류 업체 최초로 인도에 투자한 스포츠 아웃도어 제조기업 영원무역, '배틀그라운드'를 '인도 국민 게임'으로 히트 시킨 크래프톤 인도 시장 진출 사례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인도 수교 50년을 맞아 전문가가 양국 산업 협력 현황을 진단하고 신산업 중심의 무역·투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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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대한상의·주한인도대사관 공동 개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의류 업체 최초로 인도에 투자한 스포츠 아웃도어 제조기업 영원무역, ‘배틀그라운드’를 ‘인도 국민 게임’으로 히트 시킨 크래프톤 인도 시장 진출 사례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연구원은 오는 4월2일 오후 1시~4시반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주한인도대사관과 함께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 2024’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인도 수교 50년을 맞아 전문가가 양국 산업 협력 현황을 진단하고 신산업 중심의 무역·투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민석 영원무역 사장과 김낙형 크래프톤 수석프로듀서가 인도 진출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 박병열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부식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이쉬티야크 아흐메드 인도국가개혁연구원 수석 고문, 수쉴 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국장, 수미타 모한티 인도 국가투자진흥원 수석부사장 등 양국 정부·기관·기업 전문가가 발표·토론에 참여해 양국 간 무역·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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