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비자금 조성' 한글과컴퓨터 회장 아들 보석 석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아들이 법원 결정으로 석방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어제(25일) 한컴그룹 차남 김 모 씨와 아로와나토큰 대표 정 모 씨에 대해 보석 보증금 5억 원과 주거지 제한 등을 조건으로 걸고 직권 보석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한컴 계열사가 발행에 관여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얻은 96억 원어치 수익금을 비자금으로 빼돌리는 등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아들이 법원 결정으로 석방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어제(25일) 한컴그룹 차남 김 모 씨와 아로와나토큰 대표 정 모 씨에 대해 보석 보증금 5억 원과 주거지 제한 등을 조건으로 걸고 직권 보석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5일 구속된 뒤 110여 일 만에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한컴 계열사가 발행에 관여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얻은 96억 원어치 수익금을 비자금으로 빼돌리는 등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아로와나토큰은 지난 2021년 4월 거래소 첫 상장 30분 만에 가격이 천 배 넘게 올라 시세조종 의혹이 불거졌고 지난해 8월 상장 폐지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前 의협회장 "ㅋㅋㅋ 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 할 거라고"
- 사망 137명 모스크바 테러범, IS 에서도 극악 꼽히는 ‘호라산‘ 충격 정체
- 144년 걸렸다...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2026년 완공
- '제때 잠 안 잔다'…계룡 요양원, 고령 노인 마약류 투여 의혹
- "의료 문제 깊숙하게 조언" 박근혜 찾아간 한동훈 [Y녹취록]
- 野, '막말 폭격기' 비판...임현택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 '당장 도망가' 中 마을에 추락한 괴물체..."발암물질 방출 가능성" [지금이뉴스]
- "어떻게 21세기에 이런 생활을"...北 양말 보고 깜짝 놀란 전문가 [Y녹취록]
- [단독] 국수본, 울산지검 압수수색...'KDDX 기밀 유출' 관련 자료 확보
- 여름철 '뱀 출몰 주의보'..."이제는 아파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