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당근에서 농약 기준치 5배 초과 검출…판매중단·회수

강승지 기자 2024. 3.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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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던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5배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농산물 업체 홍팜(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5배(0.05㎎/㎏)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부산 강서구청에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주문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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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 소비자는 섭취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길"
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시중에 판매되던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5배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농산물 업체 홍팜(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5배(0.05㎎/㎏) 초과 검출됐다.

트리아디메폰은 과일, 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10㎏ 단위 상자로 국내에 총 240톤 수입됐다.

식약처는 부산 강서구청에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주문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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