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자산관리는 이것이 다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리치(고액 자산가) 자산 관리를 전담하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 컨설팅을 하기 위해 한 주 동안 마라톤에 맞먹는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법인 고객 담당인 SNI의 PB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PB들은 일주일간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B들이 컨설팅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마라톤 풀코스 거리(42.195㎞)에 맞먹는 4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분석 가장 중요
비재무적 컨설팅도 관심사"
슈퍼리치(고액 자산가) 자산 관리를 전담하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 컨설팅을 하기 위해 한 주 동안 마라톤에 맞먹는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법인 고객 담당인 SNI의 PB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PB들은 일주일간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B들이 컨설팅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마라톤 풀코스 거리(42.195㎞)에 맞먹는 4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B들은 고객들의 가장 큰 요구에 대해 포트폴리오 분석(44%)을 꼽았다. 그 뒤로는 부동산·세무 관련 전문가 컨설팅(27%), 재무적·비재무적 컨설팅(27%) 순이다. PB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과 관련해서는 시장, 상품 관련 스터디(40%)를 가장 많이 골랐다. 전문가 네트워크(33%)와 기업금융(IB) 등 법인 영업 관련 지식(16%) 선택도 많았다.
윤서영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2지점 수석PB는 "최근 법인 오너들은 가업 승계뿐만 아니라 법인의 재무적·비재무적 컨설팅 수요가 많아졌다" 고 말했다.
[차창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상 첫 적자 이마트, 전계열사 희망퇴직 단행…특별퇴직금 얼마인가 보니 - 매일경제
- GTX 개통으로 아파트값 들썩 ‘이 동네’…고속도로까지 지하로 뻥 뚫렸네 - 매일경제
- “그만 좀 우려먹어라” 사골車 욕했는데…타는 순간, 아빠도 오빠된다 [카슐랭] - 매일경제
- 24개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환자들 "우리 목숨이 하찮나"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26일) - 매일경제
- 中 구금됐던 손준호 10개월 만에 집으로 - 매일경제
- 까칠한 남자들 몰래 사가더니…편의점서 대박난 의외의 상품 - 매일경제
- 현금 185조 쟁여놓고도 돈 걱정?…배당·자사주매입 크게 쏠 기업 어디 없나요 - 매일경제
- “총을 쏘고 있어요”…모스크바 테러현장서 100여명 목숨 구한 10대소년 화제 - 매일경제
- 통역 도박 논란에 마침내 입을 연 오타니 “믿고 있던 사람이 거짓말...슬프고 충격적”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