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자산관리는 이것이 다르다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3.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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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고액 자산가) 자산 관리를 전담하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 컨설팅을 하기 위해 한 주 동안 마라톤에 맞먹는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법인 고객 담당인 SNI의 PB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PB들은 일주일간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B들이 컨설팅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마라톤 풀코스 거리(42.195㎞)에 맞먹는 4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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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SNI PB 100명 설문
"포트폴리오 분석 가장 중요
비재무적 컨설팅도 관심사"

슈퍼리치(고액 자산가) 자산 관리를 전담하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 컨설팅을 하기 위해 한 주 동안 마라톤에 맞먹는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법인 고객 담당인 SNI의 PB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PB들은 일주일간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B들이 컨설팅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마라톤 풀코스 거리(42.195㎞)에 맞먹는 4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B들은 고객들의 가장 큰 요구에 대해 포트폴리오 분석(44%)을 꼽았다. 그 뒤로는 부동산·세무 관련 전문가 컨설팅(27%), 재무적·비재무적 컨설팅(27%) 순이다. PB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과 관련해서는 시장, 상품 관련 스터디(40%)를 가장 많이 골랐다. 전문가 네트워크(33%)와 기업금융(IB) 등 법인 영업 관련 지식(16%) 선택도 많았다.

윤서영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2지점 수석PB는 "최근 법인 오너들은 가업 승계뿐만 아니라 법인의 재무적·비재무적 컨설팅 수요가 많아졌다" 고 말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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