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디올 말고 구(9)찌’ 조국에 “구찌 아니라 구치소 어울려”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3. 26.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은 26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기호 9번을 찍어달란 의미에서 '디올 말고 구찌'라고 한 것과 관련해 "조국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린다"고 비판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25일 조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비판하면서 조국혁신당 기호인 9번을 강조해 '구찌'라고 표현한 사실을 거론하며 "조국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리는 분"이라고 일갈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은아 공동선대위원장 페이스북으로 비판
“9번 찍는 것 말리는 선거 돼야” 강조
개혁신당 허은아 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5 [연합뉴스]
개혁신당은 26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기호 9번을 찍어달란 의미에서 ‘디올 말고 구찌’라고 한 것과 관련해 “조국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린다”고 비판했다. 9번은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부여받은 비례 순번이다.

서울 영등포갑에 출사표를 낸 허은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독불장군식 비호감 국정 운영은 심판받아야 마땅하나,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사실상 범죄자’ 조국 대표가 구원자·심판자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는 현실이 개탄스럽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지난 25일 조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비판하면서 조국혁신당 기호인 9번을 강조해 ‘구찌’라고 표현한 사실을 거론하며 “조국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리는 분”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구치소에 계셔야 하는 분이 버젓이 활개치며 대한민국 정치·사법 질서를 뒤흔들고 있는 현실, 대한민국 자유가 범죄자들에 의해 오용되고 유린당하는 현실에 심각한 위기감과 무력감마저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구만리 선거’가 돼야 한다. 9번 찍는 것 말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제가 기꺼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주체는 합리적 양심을 갖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수호하며,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세력이 돼야 한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국 대표의 막장드라마 같은 복수혈전이 벌어지게 된 원인은 윤석열 정권이 제공했다”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려 불공정의 조국이 다시 살아나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글을 맺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