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침실에서 발 빼꼼 내놓고 “이런 사진도 되나요?” 귀염뽀작 자문요청

박효실 2024. 3. 2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첫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귀염뽀작한 새내기 모드로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채널 개설을 알린 고현정은 다음날 자정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고현정.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첫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귀염뽀작한 새내기 모드로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채널 개설을 알린 고현정은 다음날 자정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주홍빛 꽃이 탐스럽게 열린 나무 아래로 두 사람이 걸어가는 화려한 색채의 그림책 표지컷과 침실 모습이었다.

고현정의 침실인 듯 사진 옆으로 하얀색 셔츠를 입은 고현정의 맨발이 빼꼼히 보여 눈길을 끌었다. 흰 리넨으로 커버를 씌운 침대에는 귀여운 눈망울이 보이는 베갯잇과 자그마한 거위 인형 등이 놓인 모습.

배우 고현정이 25일 자신의 채널에 2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 고현정 채널


고현정의 인스타그램 자문 요청에 팬들이 단 재치 넘치는 댓글도 재미를 더했다. 팬들은 “근데 두 장은 안 돼요돼요. 열 장 채워주셔야 해요” “너무 괜찮아요. 새벽 4시도 괜찮고 아침 7시도 괜찮아요” “당연하죠!! 배우님 방에 붙은 먼지 사진 새벽 5시46분에 올리셔도 대환영입니다. 근데 원래 인스타는 하루에 한번 이상 꼭 게시물 올려야 되는 무슨무슨 법이 있어서 그거는 지켜주셔야 되거등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의 채널 개설 이후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고현정을 신문물로 인도한 ‘소셜 미디어 전도사’ 다비치 강민경은 “큰 거 온다”라며 환영했고, 정재형도 “가즈아. 현정아!!!”라며 응원했다. 배우 최원영도 “찾았다! 드디어 오셨군요”라고 인사했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