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시·DB하이텍, 반도체산업 발전·전문인력 양성 '맞손'

신관호 기자 2024. 3. 26.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와 원주시, DB하이텍이 원주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주시는 작년 10월 삼성전자와의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업무 협약에 이어 이번 DB하이텍과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 교육센터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원활히 추진할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반도체 교육센터 등 인프라 구축 협력
강원도와 원주시, DB하이텍이 26일 충북 음성군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원주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3.2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 DB하이텍이 원주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도와 시, DB하이텍은 이날 충북 음성군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각 기관은 원주에 들어설 예정인 '반도체 교육센터' 등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 배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는 작년 10월 삼성전자와의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업무 협약에 이어 이번 DB하이텍과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 교육센터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원활히 추진할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인 DB하이텍의 노하우가 원주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원주로 확장되는 순간까지 반도체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