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올해부터 M&A 본격화 "게임사 350여곳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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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올해부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장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출시 예정 신작으로 지식재산(IP) 다변화 기반을 다진 뒤 적극적인 M&A를 통한 외연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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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올해부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장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출시 예정 신작으로 지식재산(IP) 다변화 기반을 다진 뒤 적극적인 M&A를 통한 외연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전세계 게임사 350여곳을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했고 올해는 그런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M&A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8월 공모가 49만8천원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주가가 급락, 52주 최저가 14만5900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지속하며 전날 2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대내외 불확실한 상황에서 2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인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인도가 재출시 이후 트래픽과 매출 모두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크래트폰은 다양한 IP를 확보해 신작을 출시하는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24일엔 동굴(던전) 생존 액션 게임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험 서비스(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도 연내 출시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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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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