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황희찬 없는 한국, 이길 수 있는 상대” [2026월드컵 예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101위 태국에 22위 대한민국은 더 이상 '승리는 꿈도 꿀 수 없는 엄청난 축구 강호'가 아니다.
한국은 3월26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콕 랏차망칼라 국립경기장(수용인원 5만1552명)에서 2026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C조 4차전 원정경기로 태국을 상대한다.
따라서 태국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C조 4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을 이기면 선수단은 900만 바트(3억3174만 원)를 받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01위 태국에 22위 대한민국은 더 이상 ‘승리는 꿈도 꿀 수 없는 엄청난 축구 강호’가 아니다.
한국은 3월26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콕 랏차망칼라 국립경기장(수용인원 5만1552명)에서 2026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C조 4차전 원정경기로 태국을 상대한다.
일간지 ‘샴낄라라이완’은 “한국은 아시아 3대 강팀 중 하나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매우 크다”면서도 “지난 3월21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C조 3차전에서 강력한 활약을 펼쳐 홈팀 한국과 1-1로 비긴 후 굳건한 태국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졌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슈팅 차단 10-2 △선방 7-1 △걷어내기 40-17 △돌파 4-3 우위가 인상적이었다. 이시이 마사타다(57·일본) 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이 슛을 쏘도록 하되 위협적이지 못하도록 전술적으로 제어했다.
브띠와띠 카힘(30·방콕 유나이티드) 골키퍼와 수비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동안 한국보다 위력적인 일대일 공격을 보여준 것이 태국 득점 및 무승부로 이어졌다.
‘샴낄라라이완’은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의 지휘 아래 날로 발전하는 이제 충분히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게다가 한국은 지난 경기에 이어 황희찬 황의조 김승규가 없다”며 태국 독자들을 흥분시켰다.
황희찬(28·울버햄프턴)과 김승규(34·알샤바브)는 부상, 황의조(34·알라니아스포르)는 개인적인 문제로 3월 북중미월드컵 예선 축구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EPL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리그1은 5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선두다.
태국으로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을 넣은 황희찬 △프랑스 1부리그 아시아(이스라엘 제외) 역대 최다 득점자 황의조 △아시아 정상급 골키퍼 김승규가 빠진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만하다.
무승부는 승점 1, 승리는 3점이다. 따라서 태국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C조 4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을 이기면 선수단은 900만 바트(3억3174만 원)를 받게 됐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도 알 수 없어”...김수현, 김새론 ‘셀프 열애설’에 뿔났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가족 기만이고 배신”…‘파경’ 이윤진·이범수, 진흙탕 싸움 번졌다(종합)[MK★이슈] - MK스포
- ‘다저스 유니폼에 레깅스’ 전종서, 클라라 뛰어넘는 파격 시구 패션 [★현장] - MK스포츠
- ‘예쁘다는 말로 부족해’ 트와이스 쯔위, 천상계 미모 [★현장] - MK스포츠
- 통역 도박 논란에 마침내 입을 연 오타니 “믿고 있던 사람이 거짓말...슬프고 충격적” - MK스포
- 삼성 1차지명→필승조→5선발 후보→캠프 MVP, KIA 2군전 선발 등판…4이닝 KKKKKK 2실점 - MK스포츠
- SSG랜더스, 24시즌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 개최 - MK스포츠
- “선수들에게 고마웠죠, 눈물 안 날 줄 알았는데…” 10년 만의 봄배구에 흘린 뜨거운 눈물, 한송
- ‘3년째 동행’ 키움, 백조씽크와 2024시즌 파트너십 계약 체결 - MK스포츠
- 사보니스, 시즌 25번째 트리플 더블로 팀 승리 견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