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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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의회가 26일 경원선(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하며 관련 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백마고지역 관할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동부본부 앞에서 회견을 열어 "철원군민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절감과 공정 단축을 위해 철도공사가 제안한 소요산~백마고지역 여객열차 운행 일시 중지란 막대한 불편을 감내하며 받아들였다"며 "(그러나) 지난해 12월 복선전철이 재개된 이후에도 백마고지역 운행 재개는 요원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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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군의회가 26일 경원선(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하며 관련 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백마고지역 관할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동부본부 앞에서 회견을 열어 "철원군민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절감과 공정 단축을 위해 철도공사가 제안한 소요산~백마고지역 여객열차 운행 일시 중지란 막대한 불편을 감내하며 받아들였다"며 "(그러나) 지난해 12월 복선전철이 재개된 이후에도 백마고지역 운행 재개는 요원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철원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으로서 연간 72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했다"며 "연천~백마고지역 구간 열차 운행 재개는 국가균형발전 및 철원군·연천군 지역의 신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철원군민과 접경지역 주민들 소망을 담아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연천~철원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은 지난 2019년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되며 중단됐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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