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무패우승' 멤버 콜, EPL 명예의 전당 헌액

정희돈 기자 2024. 3.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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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전설적인 레프트백 애슐리 콜이 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콜은 EPL 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를 꼽을 때 늘 첫 손에 들어가는 인물입니다.

EPL은 2021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매년 헌액자를 발표해 왔습니다.

올해는 3명이 헌액 될 예정이며, 그중 콜이 첫 번째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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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슐리 콜

'아스날 무패우승'의 일원이었던 애슐리 콜 버밍엄 시티 코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전설적인 레프트백 애슐리 콜이 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콜은 EPL 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를 꼽을 때 늘 첫 손에 들어가는 인물입니다.

아스날과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 통산 385경기에 출전해 147차례 무실점 경기에 기여하고 15골, 3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의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멤버이기도 합니다.

당시 아스날은 26승 12무(승점 90)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콜은 그중 3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EPL 명예의 전당


이탈리아 AS로마, 미국 LA 갤럭시에서도 활약한 콜은 2019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 코치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 코치를 맡고 있습니다.

콜은 "그저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라면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PL은 2021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매년 헌액자를 발표해 왔습니다.

올해는 3명이 헌액 될 예정이며, 그중 콜이 첫 번째로 발표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L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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