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선택한 KB인베스트먼트, 새 사령탑에 송영석 CR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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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는 전일 주주총회를 열고 송 대표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18년부터 KB인베스트먼트를 이끌었던 최장수 사령탑인 김 전 대표는 7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VC 업계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김 전 대표 이후 공격적으로 펀드를 결성하며 2017년 취임 당시 4000억원대였던 총 운용자산(AUM)을 3조원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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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계열 벤처캐피탈(VC) KB인베스트먼트가 송영석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내부인사 선임을 통해 사업 확대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는 전일 주주총회를 열고 송 대표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이번 인사는 김종필 전 대표의 사임 표명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KB인베스트먼트를 이끌었던 최장수 사령탑인 김 전 대표는 7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임기가 1년 연장됐다. 그러나 연임 직후부터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최근까지 미국에서 재택 근무를 해왔다.
신규 선임된 송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임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TG벤처(현 큐캐피탈파트너스)에 합류해 벤처캐피탈리스트의 길을 걸었다. 이후 아이원벤처캐피탈(현 ES인베스터)를 거쳐 2006년 K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벤처투자그룹 본부장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CRO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VC 업계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김 전 대표 이후 공격적으로 펀드를 결성하며 2017년 취임 당시 4000억원대였던 총 운용자산(AUM)을 3조원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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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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