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아이오아이 활동 쉽지 않지만‥마음은 모두 같아”[EN:인터뷰③]

이하나 2024. 3.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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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이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임나영은 3월 26일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 연출 김성근)' 종영 인터뷰에서 아이오아이 활동부터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에서 리더로 활동한 임나영은 '우당탕탕 패밀리'에서는 막내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나영이 활동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활동을 종료했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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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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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임나영이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임나영은 3월 26일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 연출 김성근)’ 종영 인터뷰에서 아이오아이 활동부터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에서 리더로 활동한 임나영은 ‘우당탕탕 패밀리’에서는 막내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나영은 “내가 리더였었나 싶을 정도로 ‘우당탕탕 패밀리’ 현장에서는 막내 라인이라고 언니, 오빠들도, 선배님들도 많이 예뻐해 주셨다.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꼈다. 집에서도 막내라 집안에서 모습도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9개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임나영은 아이돌들이 가진 직업병을 언급했다. 임나영은 “세트장에 1, 2, 3번 카메라가 있다.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잘 적응해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다. 중간중간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거의 음악방송 카메라랑 똑같다. 음악방송에서 빨간불을 찾는게 적응이 돼서 그런지 빨간불이 너무 잘 보이더라. 카메라가 스쳐 지날 때 눈이 마주친 적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임나영은 ‘악의 꽃’, ‘이미테이션’, ‘KBS 드라마 스페셜 - 유포자들’, 영화 ‘트웬티 해커’, 뮤지컬 ‘사랑했어요’ 등을 통해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배우로서 잘 걸어가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임나영은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주변에서 선주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배우로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주셔서 감사했다. ‘너 보려고 본다’라고 해주셔서 정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 그런 말이 힘이 됐다. ‘악의 꽃’ 같은 캐릭터도 좋았고, 기회가 되면 스릴러 장르나 사극도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가수 임나영의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도 크다. 임나영은 “기회가 되면 정말 하고 싶다. 싱글 앨범이나 팬송 같은 걸로 팬들을 만나도 좋을 것 같다”라며 “아이돌이 꿈이었고, 그룹 생활을 하면서 감사했던 순간도 많았다. 지금은 연기자로서 더 많이 내공을 다지고 싶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나영이 활동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활동을 종료했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소미는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에서 “워너원이 재결합 했을 때 인상 깊게 봤다, 저희도 부탁한다”라고 아이오아이를 언급했고, 최근 컴백한 청하 역시 아이오아이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나영은 “노력을 해봤지만 멤버들 스케줄을 맞추기가 정말 힘들더라. 그래도 마음만큼은 다들 함께 하고 싶어한다”라고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다 같이 만나면 연기하는 친구들끼리는 공감대가 있으니까 자기가 촬영한 것과 경험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연기 얘기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나영은 긴 호흡의 ‘우당탕탕 패밀리’를 마치고 잠시 숨을 고른 뒤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공연되는 창작극 ‘헬로, 더 헬; 오델로’로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장르를 떠나 좋은 작품을 계속 만나는 것이 목표라는 임나영은 사람 냄새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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