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무패우승' 멤버 콜, EPL 명예의 전당 헌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무패우승'의 일원이었던 애슐리 콜 버밍엄 시티 코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PL 사무국은 "전설적인 레프트백 애슐리 콜이 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EPL은 2021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매년 헌액자를 발표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아스널 무패우승'의 일원이었던 애슐리 콜 버밍엄 시티 코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PL 사무국은 "전설적인 레프트백 애슐리 콜이 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콜은 EPL 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를 꼽을 때 늘 첫손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아스널과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 통산 385경기에 출전해 147차례 무실점 경기에 기여하고 15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당시 아스널은 26승 12무(승점 90)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콜은 그중 32경기에 출전했다.
이탈리아 AS로마, 미국 LA 갤럭시에서도 활약한 콜은 2019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로 경력을 쌓고 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 코치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 코치를 맡고 있다.
콜은 "그저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라면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PL은 2021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매년 헌액자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3명이 헌액될 예정이며, 그중 콜이 첫 번째로 발표됐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천가서 목줄 안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 연합뉴스
- 최태원 "개인적인 일로 심려끼쳐 죄송…반드시 진실 바로잡겠다"(종합) | 연합뉴스
- 지진파 탐사 후 심층분석만 1년…성공시 2035년 동해 석유생산 | 연합뉴스
- 경찰, '2연발 가능' 신형 테이저건 도입…사거리·명중률 늘어 | 연합뉴스
- 남해 다랭이마을서 70대 관광객 해변가로 추락해 중상 | 연합뉴스
- '학대 논란' 속 대중 공개 앞둔 푸바오, 막바지 적응훈련 한창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사망 훈련병 동료들 "건강 이상 징후 간부에게 보고한 적 없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