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 9천만원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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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첫 전기차 가격을 확정했다.
세계 5대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샤오미는 신형 전기차를 테슬라 모델S보다 멀리 가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설정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SU7(스피드 울트라7)의 가격을 50만위안(9천244만원)으로 책정하고 오는 27일부터 주문을 받겠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SU7을 공개하면서 세계 5대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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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샤오미가 첫 전기차 가격을 확정했다. 세계 5대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샤오미는 신형 전기차를 테슬라 모델S보다 멀리 가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설정했다. 샤오미는 테슬라와 포르쉐보다 더 나은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SU7(스피드 울트라7)의 가격을 50만위안(9천244만원)으로 책정하고 오는 27일부터 주문을 받겠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SU7을 공개하면서 세계 5대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레이쥔 CEO는 SU7이 테슬라와 포르쉐보다 기술력이 우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테슬라 모델S는 중국에서 75만4천900위안(1억4천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SU7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68㎞(415마일)인 모델과 최대 800㎞인 모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테슬라의 모델S는 최대 650㎞의 달릴 수 있다.
샤오미 SU7은 중국 29개 도시에 있는 76개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한편 샤오미는 10년간 자동차에 100억달러(13조원)규모로 투자할 방침이다. 샤오미는 중국 전기차 공급 과잉에도 정부의 전기차 생산 승인을 받았다. 현재 SU7은 베이징차(BAIC) 그룹의 한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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