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신기술·수익성 극대화로 글로벌기업 도약"

박주평 기자 2024. 3.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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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사업 부문 대표는 26일 주주총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기술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그와 함께 내부 혁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글로벌 기업 도약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위사업 분야에서 기존 수주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수출 지역 다각화와 신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첨단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해 국가안보와 미래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유수 엔진 메이커 사와의 엔진부품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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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우주사업 밸류체인 구축"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 대표. 2024.2.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사업 부문 대표는 26일 주주총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기술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그와 함께 내부 혁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글로벌 기업 도약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지난해 △폴란드 K9 자주포 2차 실행계약 △호주 레드백 장갑차 공급계약 △영국 BAE 시스템즈 모듈화 장약 공급계약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 성과를 언급하면서 "올해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통화정책 등 많은 불확실성으로 다양한 경영적 리스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방위사업 분야에서 기존 수주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수출 지역 다각화와 신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첨단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해 국가안보와 미래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유수 엔진 메이커 사와의 엔진부품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성서비스, 발사체 기술개발 등 우주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우주와 항공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손재일 및 사외이사 정휴재·정도진 선임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가결됐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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