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 산업단지 5곳·189만㎡ 조성…2029년 완공 목표

김준호 2024. 3.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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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총 189만1천㎡(58만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5곳을 조성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나들목 일원 삼정지구(21만8천㎡·7만평), 서구 오동 지구(82만4천㎡·25만 평)와 봉곡 지구(33만2천㎡·10만평), 대덕구 신대지구(29만1천㎡·9만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22만6천㎡·7만평)로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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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삼정·서구 오동·서구 봉곡·대덕구 신대지구 등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가 총 189만1천㎡(58만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5곳을 조성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나들목 일원 삼정지구(21만8천㎡·7만평), 서구 오동 지구(82만4천㎡·25만 평)와 봉곡 지구(33만2천㎡·10만평), 대덕구 신대지구(29만1천㎡·9만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22만6천㎡·7만평)로 총 5곳이다.

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산단으로 조성하고,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산단으로 구축된다.

대덕구 신대지구는 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이들 4개 산단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덕특구 가정로 일원에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구축을 위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발맞춰 미래 첨단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기능·고밀도 융복합 혁신 공간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시는 올해 안에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 가운데 K-켄달스퀘어를 제외한 4개 지구(166만5천㎡·51만평)에 대해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들어갔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은 산단 조성 예정지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투기를 방지하려는 조치로,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지구에서 건축물의 건축과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5곳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3천57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677억원, 고용유발효과 3천68명을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서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환영문을 통해 "판암나들목 인근은 전국 교통망의 주요 접촉지점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신규 산단은 청년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동구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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