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 윤재원…14년 만의 여성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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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신한금융이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2010~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이사회를 이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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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임시 이사회에서 윤재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신한금융이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2010~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이사회를 이끈 바 있습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이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졌다"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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