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라이트닝으로 파익스 피크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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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가 전기차 개발 능력, 그리고 브랜드의 명성을 더하기 위해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포드의 새로운 도전은 바로 가장 높은 곳을 향해 달리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으로 낙점되었으며 이를 위한 F-150 라이트닝 도전 사양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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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차 개발, 모터스포츠 노하우 과시
포드의 새로운 도전은 바로 가장 높은 곳을 향해 달리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으로 낙점되었으며 이를 위한 F-150 라이트닝 도전 사양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2,862m 고지의 시작지점에서 출발해 약 20km의 거리를 달려 4,302m의 정상까지 달리는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대회로 각 브랜드들의 자존심 대결의 장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를 개발하는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 능력,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과시하기 위한 ‘쇼케이스’ 무대로 삼기도 한다. 실제 폭스바겐의 고성능 레이스카, I.D. R 파익스 피크를 통해 명성을 얻기도 했다.
F-150 라이트닝을 기반으로 한 파익스 피크 도전 차량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슈퍼밴 4.2와 유사한 전기 모터 및 구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스위치기어(Switchgear)’ 컨셉과의 연관성을 거론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6월 공개된 슈퍼밴 4.2는 1,972마력을 내는 네 개의 전기 모터와 강렬한 외형을 갖춘 초고성능 전기차다. 실제 포드는 각종 행사 및 이벤트에 슈퍼밴 4.2 등을 출품, 시연하고 있다.
과연 F-150 라이트닝을 기반으로 제작된 파익스 피크 도전 사양은 어떤 모습과 성능을 갖추게 될지, 그리고 어떤 성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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