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슬기 “장다아 알고보니 중·고등 동문, 한 배 탄 기분 들어” (피라미드게임)[EN:인터뷰②]

하지원 2024. 3. 26.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슬기가 '피라미드 게임' 백연여고 2학년 5반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함께 배우로 데뷔한 장다아와 호흡에 대해 "하린이는 나쁘지만 실제로 다 아는 착한 아이다. 현장에서 워낙 다 열심히 하고 열정적이었다. 두루두루 다 호흡이 좋았다"며 "다아 씨가 본인의 본색을 처음 드러내는 장면에서 웃는 게 있었는데 그 웃음소리를 너무 잘 표현해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슬기가 '피라미드 게임' 백연여고 2학년 5반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 게임' 신슬기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교적 신예들로 구성된 '피라미드 게임'에서 열연을 펼친 신슬기는 "다 같이 한배를 탄 기분이었다"며 "모두가 120% 준비를 많이 해왔고 다 열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함께 배우로 데뷔한 장다아와 호흡에 대해 "하린이는 나쁘지만 실제로 다 아는 착한 아이다. 현장에서 워낙 다 열심히 하고 열정적이었다. 두루두루 다 호흡이 좋았다"며 "다아 씨가 본인의 본색을 처음 드러내는 장면에서 웃는 게 있었는데 그 웃음소리를 너무 잘 표현해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신슬기는 장다아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신슬기는 "같은 학교인 걸 몰랐다. 대본 리딩 끝나고 식사 자리에서 같다는 걸 알게 됐다. 신기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다닌 시기는 겹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신예 배우들 사이에서 현장에서도 극에서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준 김지연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조언을 많이 구했다. 도움도 많이 주고 긴장하지 않게끔, 둘이 같이하는 신에서도 편안하게 해주셨다. 가장 선배고 중심을 잘 잡아주는 언니였던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슬기는 극중 백연여고 폭력신을 회상하며 "촬영하다가 배우가 눈물을 흘렸던 상황이 있었다. 감독님도 놀라서 오시고, 지켜보던 우리도 눈물을 흘렸다. 그때도 하나가 된 느낌이 들었다. 촬영을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며 "학교에 다니는 것처럼 교복 입고 등교하고 '오늘 밥차 메뉴 뭘까?' 그런 얘기를 했다. 마지막 촬영 날에는 컷 외치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