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슬기 “간절했던 ‘피라미드 게임’ 피땀눈물 담았다, 팔로워 30만명 급증” [EN:인터뷰①]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슬기가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3월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 게임' 신슬기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슬기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신슬기는 극중 게임의 진행자이자 전교 1등 FM 반장 ‘서도아’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슬기는 "작년부터 6개월간 찍었다. 너무 영광이었고 많은 분의 노력과 피땀눈물이 들어간 만큼 사랑을 받아 감사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작품 공개 후 근황을 전했다.

데뷔작인 만큼 부담감이 있었다는 신슬기는 "작품과 현장 경험을 굉장히 하고 싶었고, 이 기회가 간절했다. 첫 작품인 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첫 작품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인 것 같더라"며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데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맡겨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슬기는 첫 작품임에도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은 물론,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슬기는 캐릭터 외적으로도 연기적으로 싱크로율에 많이 신경을 썼다며 "역할에 어울리는 안경이 있을 것 같아서 친구랑 남대문 시장 상가에 갔다. 색깔 모양까지 고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작품 속 과감한 숏컷 스타일링에 대해서 신슬기는 "머리를 확 잘랐을 때 '아쉽지 않았냐'고 해주셨는데 오히려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됐다. 전에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숏컷을 한 모습이 캐릭터에 어울린다면 머리를 자르는 건 아무 일도 아닌 선택이었던 것 같다"며 "용기를 낸 부분도 있었는데 캐릭터 자체로 봐주셨다는 말 같아서 뿌듯하고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슬기는 소셜 계정 팔로워 수를 통해 작품 인기를 체감했다며 "첫 방송보다 30만 명 정도 늘었다"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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