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최애작품 ‘기생수’ 성덕, 덕질 끝판왕이 된 느낌” (기생수)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연상호 감독이 성덕이 됐다고 밝혔다.

3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더 그레이'(극본 연상호 류용재/연출 연상호, 이하 '기생수') 제작발표회에서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와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연상호 감독은 "그동안 했던 작품이 대부분 오리지널 작품이었다. 넷플릭스라는 매체가 월드와이드하면서 동시에 마니악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만화를 좋아했던 마니아로서 넷플릭스를 통해 '기생수'를 한다는게 나에게는 내 덕질의 끝판왕 같은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하게 되는 계기가 어떻게 보면 어떤 작품을 좋아하고 빠져들고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덕질의 일부인거 같다. 이번엔 말 그대로 최애 작품에 대한 덕질, 성덕으로 작업한 느낌이라 남다르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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