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QZSS 협력 논의" 한일 위성항법 분야 협력 약정

조승한 2024. 3.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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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위성항법시스템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은 위성항법시스템 'QZSS'를 개발해 위성 4기를 운용 중인 일본과 실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작년 미국과 KPS-GPS 기술작업반을 출범한 것에 이어, 올해는 일본과 협력을 시작했다"며 "향후 유럽과 인도 등 다른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국가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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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성항법 MoC 서명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위성항법시스템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에서 일본 내각부와 '지역 위성항법시스템 협력에 관한 협력 약정(Mo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위성항법시스템 'QZSS'를 개발해 위성 4기를 운용 중인 일본과 실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추진 중으로, 이를 운용하려면 기존 위성항법시스템과의 공존성과 상호운용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약정에는 KPS와 QZSS 간 공존성, 상호운용성 강화와 실무 협의를 위한 기술작업반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명식 이후 양국은 '제1차 KPS-QZSS 기술작업반 회의'를 열어 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기술적 사항을 논의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작년 미국과 KPS-GPS 기술작업반을 출범한 것에 이어, 올해는 일본과 협력을 시작했다"며 "향후 유럽과 인도 등 다른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국가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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