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생산 중단···신규 투자 가능할까?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3.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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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피스커(Fisker)가 현지 시간 3월 18일부터 6주 동안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생산 중단은 브랜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피스커는 '브랜드의 경영 위기'보다는 재고 및 자금 상황 등을 재조정한다는 명목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피스커의 전기 SUV, 오션(Ocean)이 생산이 중단되며 당초 예정된 일부 고객들에 대한 차량 인도 일정 또한 다소 지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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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재정상황 악화로 인해 단기 생산 중단
신규 투자 자급 및 투자자 확보 노력 이어가
일본 닛산 피스커에 관심, 실투자 이어질까
피스커 오션
[서울경제]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피스커(Fisker)가 현지 시간 3월 18일부터 6주 동안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생산 중단은 브랜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피스커는 ‘브랜드의 경영 위기’보다는 재고 및 자금 상황 등을 재조정한다는 명목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피스커의 전기 SUV, 오션(Ocean)이 생산이 중단되며 당초 예정된 일부 고객들에 대한 차량 인도 일정 또한 다소 지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스커는 극심한 경영 위기, 주식 시장 등에서의 최악의 상황을 이어가고는 있으나 ‘파산’을 피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닛산(Nissan)으로 알려진 ‘새로운 투자자’와의 협상 등을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피스커는 오션에 뒤를 이어 픽업트럭 모델인 알래스카,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인 ‘로닌’ 등의 발표, 출시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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