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6.4%p 떨어진 32.5%…민주 50%대 도약[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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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0%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급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지지율 과반이란 전화ARS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의 경우 '물가 급등·민생 문제'가 34.9%로 집중됐고 '이종섭(주호주대사 출국) 논란' 17.1%, '윤석열·한동훈 갈등' 9.7%, '의료계 파업' 9.1%, '황상무(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회칼 테러 발언' 4.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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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32.5%로 3주째 하락, 부정률 64.1%로 3주째 상승
지역구 지지 민주 5.5%p 뛴 50.4% 국힘 3.7%p 내린 35.3%
비례정당 야권강세, 국미래 30% 밑으로…민생악재 34.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0%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급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지지율 과반이란 전화ARS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을 통한 2차 갈등 봉합(지난 22일)이 있었지만 하락세 반전엔 실패한 모양새다.
26일 공표된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3월5주차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23~24일·전국 성인남녀 10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ARS방식·응답률 7.5%·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6.4%포인트 떨어진 32.5%로 나타났다.
국정 부정평가는 6.5%포인트 급등한 64.1%다. 긍·부정평가 모두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폭으로 변동했고, 3주째 긍정률 하락과 부정률 상승이 겹쳤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후보 투표 의향에 따른 정당지지율은 한주 간 민주당이 5.5%포인트 상승한 50.4%, 국민의힘은 3.7%포인트 하락한 35.3%, 개혁신당 0.9%포인트 오른 4.5% 순으로 집계됐다.
또 새로운미래는 0.3%포인트 내린 2.4%, 녹색정의당은 0.9%포인트 하락한 0.7%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는 조국혁신당이 0.3%포인트 내린 29.1%,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포인트 내린 28.1%,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6%포인트 오른 21.6%, 개혁신당 0.7%포인트 상승한 6.2%, 새로운미래 0.8%포인트 내린 3.4% 순이다.
거대양당의 총선 악재 설문에선 민주당에 대해 '이재명 사천 논란' 36.6%, '일부 후보자 막말 논란' 15.7%, '조국혁신당 돌풍' 10.6%, '진보당(통진당 후신)과 선거 연대' 6.3% 순으로 높은 응답이 나왔다. 기타 이슈 12.6%, 잘 모름 18.3%였다. 국민의힘의 경우 '물가 급등·민생 문제'가 34.9%로 집중됐고 '이종섭(주호주대사 출국) 논란' 17.1%, '윤석열·한동훈 갈등' 9.7%, '의료계 파업' 9.1%, '황상무(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회칼 테러 발언' 4.8% 순이다. 기타 이슈 13.4%, 잘 모름 10.9%로 유보성향은 야당에 비해 적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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