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현재 우세 지역 110곳…국힘 80~90 전망은 과한 엄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을 110여곳으로 전망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본부장단회의에서 "확실한 우세 지역 110개가 비교적 근사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80~90곳이 우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과한 엄살이라 보고 있다"며 "민주당 상승세에 위기감이 느껴지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의도적인 수치 조정이라고 해석한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성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을 110여곳으로 전망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본부장단회의에서 "확실한 우세 지역 110개가 비교적 근사치"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이 우세해져 우리 당 후보 관련 판세가 상승 추세에 있는 것 자체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80~90곳이 우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과한 엄살이라 보고 있다"며 "민주당 상승세에 위기감이 느껴지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의도적인 수치 조정이라고 해석한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다만 "판세를 구체적인 숫자로 얘기하기 굉장히 어려운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 달 사이 여러 가지 이슈가 나오면서 예전보다 지지율 등락의 폭이 좁혀졌고, 수도권 충청, 부산·경남(PK) 지역을 중심으로 백중세가 많다"며 "투표율이 일정 수준을 못 넘는 상황에선 여권 지지층 결집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어 더욱더 투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여론 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깜깜이 기간이 들어가는 3월 말, 4월 초 정도가 최종 판세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부연했다.
김 실장은 "더불어민주연합(비례 위성정당)의 지지율과 득표, 의석수가 최소한 일정 기본선을 넘지 않으면 민주당 1당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초긴장 상태"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세 임신시킨 10세 연상 교회선생 "짐승 같은 결혼생활"
- "가슴 만져봐도 돼?"…신인 걸그룹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 '185㎝' 류진 子, 아이돌 거절 후 근황…경복궁 해설사
- '아는 형님', 민경훈 결혼식 공개…단아한 미모의 ♥PD 아내
- 70세 왕종근, 몰라보게 살 쏙 빠진 근황…왜?
- 둘째 임신 김보미, 긴급 입원…"눈물 막 나더라"
- 구준엽, ♥서희원에 박력 뽀뽀…"제수씨 너무 행복해보여"
- '임현주와 결별' 곽시양, 의미심장글 "힘든 일 많이 생기면…"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기안84, 뉴욕서 마라톤 도중 쓰러져…"지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