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2찍·셰셰·강원서도' 망언 퍼레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석준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의 망언 퍼레이드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감춰왔던 본색과 왜곡된 국가관이 총선에 이겼다는 오만한 마음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홍 부실장은 이 대표의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謝謝·고맙습니다)',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다', '(경기북부 분도 관련) 강원서도로 전락한다', '2찍 아니겠지' 등의 발언을 거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막말 퍼레이드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석준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의 망언 퍼레이드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감춰왔던 본색과 왜곡된 국가관이 총선에 이겼다는 오만한 마음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홍 부실장은 이 대표의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謝謝·고맙습니다)',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다', '(경기북부 분도 관련) 강원서도로 전락한다', '2찍 아니겠지' 등의 발언을 거론했습니다.
홍 부실장은 "이 대표가 중국에 대한 굴종적 사대주의 본색과 동북아 지역 안보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면서 "국민을 상대로 공포와 불안을 부채질하는 데 대한민국 정치인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상식 이하의 망언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가 지역에서 인사를 나눈 시민과 관련해 '2찍 아니겠지'라고 한 데 대해서는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저급한 발언"이라며 "지지 성향, 지역 등 온갖 잣대로 시민들을 네 편, 내 편으로 나누고 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비방하는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부실장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이 대표의 막말 퍼레이드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과 수준을 얼마나 더 떨어뜨리려는 것인지 끝을 알 수 없다"며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타니, 불법 도박 연루 부인…"통역사가 내 돈 훔치고 거짓말"
- '이번엔 들깨 도둑까지…' 잇따르는 농산물 절도에 우는 농가
- 지하철만 하루 5시간씩…"한국서 한탕" 노린 일당 최후
- 수천만 원씩 별풍선 쏘던 '큰손' 사망…유족은 "BJ 고소"
-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친 공무원, 만취 사고에 아내 때려 철창행
- '주차 뒤 밀리는 차량 막으려다' 30대 운전자 숨져
- "저쪽! 저쪽으로!" 모스크바 테러서 100여 명 구한 15세 소년
- "1만 명 참가" 신고해 도로 막았더니 70명…'뻥튀기 집회' 난감
- "군인은 많이 먹으니 3천원 더"…논란의 무한 리필 고깃집 결국
- 충북대, 4배 증원에 학내 갈등…지역 주민들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