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부상' 배지환, IL서 시즌 시작 '곧 복귀 단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26.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빠른 발을 가진 내야수 배지환(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자신의 세 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배지환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2024시즌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부상 전까지 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273와 출루율 0.500 OPS 0.773 등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빠른 발을 가진 내야수 배지환(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자신의 세 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배지환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2024시즌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앞서 배지환은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해 지난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는 회복이 마무리 된 단계.

배지환은 부상에서 회복해 타격, 수비, 러닝 등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실전 공백이 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

피츠버그는 26일 토론토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이 마무리 됐다. 오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배지환은 부상 전까지 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273와 출루율 0.500 OPS 0.773 등의 좋은 성적을 냈다. 볼넷과 삼진은 4개씩.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할 배지환은 지난해 피츠버그 소속으로 111경기에서 타율 0.231와 2홈런 32타점, 출루율 0.296 OPS 0.608 등을 기록했다. 도루는 24개.

빠른 발과 멀티 포지션 소화 등은 좋았으나, 타율과 출루율이 낮았다. 타격의 정확성과 출루율을 높여야 확실한 주전으로 거듭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