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4채 이수정→野 "강남 가야지, 수원 출마?"vs 李 "돈모아 샀다 왜 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 후보의 서울 아파트를 놓고 옥신각신했다.
진행자는 "요약하면 (이 후보와 배우자가) 서울 노른자 땅에 아파트 4채와 상가 3채를 갖고 있는데 서울에 부동산을 이렇게 많이 갖고 있다면 강남에 출마하지 굳이 수원으로 출마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게 김 후보 질문"이라고 하자, 이 후보는 "저와 배우자는 전문직에서 성실하게 25년 이상 근무했고 전주 이씨 종손이라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많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2대 총선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 후보의 서울 아파트를 놓고 옥신각신했다.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는 "이수정 후보가 선관위에 85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며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2채와 상가 1채, 배우자 단독명의로 서초구 아파트 1채, 용산구 아파트 1채, 관악구에 상가 2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요약하면 (이 후보와 배우자가) 서울 노른자 땅에 아파트 4채와 상가 3채를 갖고 있는데 서울에 부동산을 이렇게 많이 갖고 있다면 강남에 출마하지 굳이 수원으로 출마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게 김 후보 질문"이라고 하자, 이 후보는 "저와 배우자는 전문직에서 성실하게 25년 이상 근무했고 전주 이씨 종손이라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많다"고 했다.
이어 "제 능력으로 저축해 모은 집이 두 채고 한 채는 재개발을 위해 현재 멸실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후보가 "재산 많다는 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가 아니다. 서울에 부동산 많이 갖고 계신 분이 강남에 출마하지, 왜 수원에 출마하냐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답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저희 재산을 자세히 보면 강남에도 있지만 대전에도 있다. 저희가 대전 사람들이다 보니까 대전에 선산이 있고 할머니가 물려주신 집도 있는데 그럼 저는 대전에 출마해야 하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저는 수원지역 사건 사고를 25년 동안 쫓아다닌 사람으로 수원을 잘 알고 있다"며 수원 출마에 하등 문제 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열심히 노력해 돈 모아, 세금 다 내고 집을 산 게 왜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이해가 된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을 가지고 비난하는 것은 인신공격에 불과하다"고 김 후보 질문 의도가 이상하다고 불편해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서주원과 이혼' 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소송비 부담한다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사람들에게 돈 뿌리고 다녔다"
-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PD에 "결혼 후 살 많이 쪄…보기 힘들었다"
- 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RE:TV]
- 이지아, 깜짝 팬츠리스룩…비현실적 젓가락 각선미 [N샷]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빚 모두 내가 떠안아…최근 팬에게 세탁기 사기당해"
- "韓 아직 식민지, 내한 아니고 '來日'"…혐한 日아이돌, 한국 화장품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