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지현우도 실패?" KBS 드라마 시청률 어쩌나[★FOCUS]
3월 KBS 드라마는 월화극, 주말극, 일일극 등 세 편의 신작이 첫 방송했다. 앞서 연이은 시청률 부진이 이어졌던 가운데, 새로운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쉽지 않다.
먼저, 김하늘이 8년 만에 KBS로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시청률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가 첫 방송했다. 임수향, 지현우가 주연을 맡은 '미녀와 순정남'이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 KBS 주말극의 흥행을 이끈 김사경 작가의 신작이다.
'미녀와 순정남'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사와 아가씨'로 2021년 KBS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 지현우의 복귀작이란 점이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임수향까지 가세하면서 KBS 주말극 시청률 부활을 기대케 했다.
월화극, 주말극이 시청률 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KBS 1TV 일일드라마가 체면치레를 했다.
지난 25일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가 첫 방송했다. 1회 시청률은 12.6%를 기록했다. 전작 '우당탕탕 패밀리'의 1회 시청률(13.0%)과 비교하면, 0.4% 낮은 수치. 그러나 '우당당탕 패밀리'의 마지막회(131회) 시청률 11.7%보다는 0.9% 높다. 또 이날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KBS 3월 신작 드라마 중 유일하게 체면을 지켰다.
김하늘의 월화극, 지현우의 주말극 등 기대작들의 연이은 시청률 반등 실패. 체면치레한 일일드라마. 꽃피는 봄이 왔지만, KBS 드라마는 꽁꽁 얼어붙은 시청률로 추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연, 4월에는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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