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美 SK온·포드 합작사에 8000억 규모 배터리 부품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루미늄 부품 소재 기업 알루코가 SK온과 완성차 업체 포드의 미국 합작법인 블루오벌 SK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납품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알루코는 미국 현지 법인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를 통해 블루오벌 SK LCC와 오는 2030년까지 총 6억150만달러(한화 약 8060억원) 규모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부품 소재 기업 알루코가 SK온과 완성차 업체 포드의 미국 합작법인 블루오벌 SK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납품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알루코는 미국 현지 법인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를 통해 블루오벌 SK LCC와 오는 2030년까지 총 6억150만달러(한화 약 8060억원) 규모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앞서 알루코는 전날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부품, 태양광 발전 모듈 프레임 등에 쓰이는 알류미늄 압출재를 현지에서 생산, 가공, 조립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 혜택을 누린다는 취지다.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은 전기차 배터리의 셀을 보호하는 구조물 장치다. 회사는 그간 쌓아온 알류미늄 초정밀 압축기술, 산업용 부품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을 비롯한 각종 전기차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1일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법인과 전기차 배터리용 엔드 플레이트(End pla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계약 규모는 약 478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권사 계속 다니면 안되요?”… ‘신의 직장’ 은행원도 눌러앉고 싶다는 요즘 여의도
- [시승기] 스포츠카 DNA 품은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아주르’
- 3기 신도시 분양 시작인데… 청약 늦춰지고, 건설사는 시큰둥
- [인터뷰] 게라 리히텐슈타인 금융국장 “블록체인, 유럽이 美 앞지를 수 있다”
- K9 자주포 국산 엔진 양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
- [단독]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줄줄이 ‘셧다운’… 설비투자도 보류
- 면역항암제 세계 1위도 대장암서 실패…韓 바이오텍이 추적한다
- [똑똑한 증여] 삼성家 상속세 12조, 어떻게 냈을까? 재벌도 쓴다는 이 전략
- 벤츠, 전기차 무상점검 5100대 돌파... 전체의 25%
- 맥도날드·다이소·스타벅스 건물주 되려면… 3社 3色 임대 기준 알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