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화재·카드, 배당락일 맞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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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삼성카드가 배당락일을 맞아 주가가 26일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31만8000원에 거래됐다.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모두 오는 27일이 배당 기준일로,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거나 산 주주만 배당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의 2023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1만6000원이고, 삼성카드의 경우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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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삼성카드가 배당락일을 맞아 주가가 26일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31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4.79%(1만6000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삼성카드 주가도 전날보다 7.47%(3100원) 내린 3만8400원을 기록했다.
상장사는 특정 날까지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 배당을 주겠다고 발표하는데, 이 시점을 ‘배당기준일’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주식을 산 뒤 결제까지 2영업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모두 오는 27일이 배당 기준일로,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거나 산 주주만 배당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만큼 보통 배당락일엔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 삼성화재의 2023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1만6000원이고, 삼성카드의 경우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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