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엘앤에프, 신규 수주 기대…목표가 19만→25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이 엘앤에프에 대해 신규 수주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했다.
26일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를 반영한 실적 추정치는 추가 수주 건들이 확정된 이후 향후 생산능력(캐파) 가이던스 상향을 반영하며 변경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이 엘앤에프에 대해 신규 수주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5일 엘앤에프의 종가는 18만6300원이다.
26일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를 반영한 실적 추정치는 추가 수주 건들이 확정된 이후 향후 생산능력(캐파) 가이던스 상향을 반영하며 변경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이 이뤄지기 전 신규 수주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반영할 시 멀티플(기업 가치 산정 배수) 확장 시도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전날 엘앤에프는 SK온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30년까지 약 7년간 13조원의 하이니켈을 SK온의 국내외 모든 생산법인에 공급하는 게 계약의 골자다.
전 연구원은 “계약 금액은 지난 12개월 평균 원재료 가격을 적용한 판가를 기준으로 계산됐다”며 “원재료 시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고 했다.
그는 “직전 12개월 대구에서의 양극재 수출 평균 단가 41달러/kg 기준 총 공급 규모는 약 24만톤”이라며 “사측의 발표에 따르면 총 공급 규모는 약 30만톤이라 적용 판가와 환율에 따라 총 출하량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전 연구원은 “국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는 올해 말부터 미국 전기차 신규 공장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에 더해 기존 공장들의 전기차 공장으로의 전환 규모를 감안 시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평가 논란 뛰어넘으려면 M&A뿐... 유망 식음료 업체 찾아나선 백종원
- 수주잔고 넉넉한 韓 조선, 해외 건조 늘린다
- [똑똑한 증여] 아파트 물려줄 때 증여냐 상속이냐… 취득세·종부세·양도세 따져보니
- 수수료 0.001% 차인데… 대체거래소 등장에 한국거래소 수입 ‘수백억’ 날아갈 수도
- 홍보 늘려도, 쓸 곳 없어 애물단지 된 ‘세금포인트’
- BYD 전기차에 딥시크 적용… 동선·주행 정보 유출 불안감
- 840억 세금 들어간 ‘전통시장 고객센터’… 손님엔 문 닫고 상인회가 차지해
- 지난해 총매출 1% 증가 그친 냉동만두 시장... 2위 경쟁은 치열
- “성인에게 유익한 간헐적 단식, 청소년에겐 악영향…혈당 조절 능력 악화”
- [세종풍향계] 이창용式 한은-산업부·국토부 인사 교류, 소통·전문성 교환 창구됐다… “1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