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미래솔레어 흡수합병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나노텍이 차량용 윈도우 필름 계열사 미래솔레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본사와 그룹 지배구조를 개선해 경영 효율화와 함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솔레어는 본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추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래솔레어 합병과 같은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래나노텍이 차량용 윈도우 필름 계열사 미래솔레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26일 미래나노텍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회사는 전반적인 재무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향후 영업 활동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래솔레어는 비상장 외감법인으로 탄탄한 재무실적에 더해 최근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도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15억원에서 3년만인 지난해 매출액은 2배가량 성장한 457억원,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성장한 47억원이었다.
미래솔레어 성장 배경은 글로벌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에 따른 실적 증가와 'IR(Infra-red Rejected, 적외선 차단)' 타입 등 고가 품목 비중 확대다. 최근에는 해외 매출 외에 국내 윈도우 필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국내 시장 점유율까지 높여가는 중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제품인 '차량용 도장 보호필름(PPF, Paint Protection Film)' 양산에 나서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한다. 이어 건축용 필름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현재 미래나노텍은 미래솔레어 지분을 100% 보유했다. 회사는 무증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 오는 6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본사와 그룹 지배구조를 개선해 경영 효율화와 함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솔레어는 본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추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래솔레어 합병과 같은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손웅정 "손흥민 힘들 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다음 경기 있다' 격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