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고르기 하락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가 이번주는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와 0.2% 떨어졌는데요.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과 중국의 '반도체 규제'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이번주에 나올 '개인 소비지 출물가'에 대한 경계심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중국정부가 'AMD'와 '인텔'의 반도체를 사용한 컴퓨터를 정부 기관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일부 반도체주들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인텔이 1.7% 하락했고, AMD도 0.5% 떨어졌습니다.
반면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6.2%나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0.7% 상승하면서 6 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기업실적 발표가 일단락됐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다시 '금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국채 금리 동향'에 주가가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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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334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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