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지하철만 하루 5시간씩…"한국서 한탕" 노린 일당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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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하루에 5시간씩 지하철을 타면서 소매치기를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러시아인 A 씨 등은 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해 서울 지하철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며 승객들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 등은 수사기관에서 관광·쇼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한국에 체류하던 9일간 45시간, 하루 평균 5시간씩 지하철에서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의심을 더욱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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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하루에 5시간씩 지하철을 타면서 소매치기를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러시아인 A 씨 등은 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해 서울 지하철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며 승객들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 명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다른 한 명이 피해자 근처에서 외투를 벗으며 주변 승객의 시선을 가리면 나머지 한 명이 피해자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가는 식으로 역할 분담을 했는데요.
이렇게 A 씨 일당이 훔친 금품은 현금과 상품권 등 시가 200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15일 이내에 범행을 마치고 러시아로 도주할 계획이었지만 도난 신고를 받고 잠복 수사를 벌인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A 씨 등은 수사기관에서 관광·쇼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한국에 체류하던 9일간 45시간, 하루 평균 5시간씩 지하철에서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의심을 더욱 키웠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경찰청·지하철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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