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30주년’ 강원도-일본 돗토리현 교류 활성화 추진

김덕형 2024. 3.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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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교류 확대에 나선다.

김진태 지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를 찾은 일본 돗토리현 일행단과 25일 도청에서 환담을 진행했다.

돗토리현 일행단은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 부지사와 돗토리현 일한친선협회 회원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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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걷기대회 개최 등 논의
오늘 도청 제2청사·두원상선 방문
▲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 부지사가 25일 도청을 방문, 김진태 지사와 면담하고 있다. 서영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교류 확대에 나선다.

김진태 지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를 찾은 일본 돗토리현 일행단과 25일 도청에서 환담을 진행했다. 돗토리현 일행단은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 부지사와 돗토리현 일한친선협회 회원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님과 함께 하늘길과 바닷길, 마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강원도와 돗토리현의 30년 우정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다. 앞으로 우리의 신뢰가 더욱 깊고 강해지리라 믿는다”고 했다.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 부지사는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양 지역의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지속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돗토리현 일행단은 이날 춘천 지역농산물 업체와 풍물시장을 방문했다. 26일에는 도청 제2청사와 두원상선을 찾는다. 두원상선은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선사다. 동해~돗토리현 간 바닷길은 4년 전 코로나19 사태로 끊어졌다. 인천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를 잇는 하늘길은 지난해 재개됐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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