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대신 '페이'로"..모바일 결제, 실물카드 첫 역전

고우리 2024. 3. 25.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처음으로 전체 카드 결제액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 결제 방식에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 결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모바일기기를 단말기(카드단말기·QR코드 리더기 등)에 접촉해 결제하는 경우도 모두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 등이 전체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48.4%에서 지난해 50.5%로 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자료 이미지

지난해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처음으로 전체 카드 결제액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은 2조 9,170억 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습니다.

접근 기기의 종류에 따라 나눠보면,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을 통한 결제(1조 4,740억 원)가 10.8% 증가했습니다.

이 결제 방식에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 결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모바일기기를 단말기(카드단말기·QR코드 리더기 등)에 접촉해 결제하는 경우도 모두 포함됩니다.

모바일 기기 등의 대면 방식 결제는 3,110억 원으로 전년보다 35.7% 급증했으며 비대면 결제는 1조 1,630억 원으로 5.6% 늘었습니다.

반면 실물카드 결제(1조 4,430억 원)는 1.9%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 등이 전체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48.4%에서 지난해 50.5%로 커졌습니다.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한 결제 가운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의 비중(48.5%) 역시 전년(46.3%)보다 확대됐습니다.

#모바일결제 #페이 #휴대전화 #워치 #신용카드 #실물카드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