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국과 국제핵융합실험로 재료 실험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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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국제 공동 과학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관련 재료를 실험하기 위해 조만간 한국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 회사 로사톰 소속 ITER 엔지니어링 연구소의 아나톨리 크라실니코프 소장은 ITER의 제1 벽(핵융합로 가장 안쪽 벽)에 쓰일 혁신적 물질에 대한 실험에 대해 한국 전문가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각 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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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국제 공동 과학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관련 재료를 실험하기 위해 조만간 한국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 회사 로사톰 소속 ITER 엔지니어링 연구소의 아나톨리 크라실니코프 소장은 ITER의 제1 벽(핵융합로 가장 안쪽 벽)에 쓰일 혁신적 물질에 대한 실험에 대해 한국 전문가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각 25일 밝혔습니다.
그는 “표본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ITER과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이라며 “연구 수행의 세부 사항은 가까운 미래에 한국 전문가들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에서 실험을 마친 뒤 다음 단계 실험을 한국에서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TER은 프랑스에 건설을 추진 중인 핵융합 시설로 평화적인 목적으로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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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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