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수원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과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이 25일 재단 미디어센터에서 수원공유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미디어 경험과 흥미 유발 ▲공동 행사 기획 및 운영·홍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과 함께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청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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