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마이크 잡고 인사한 안귀령에 '엄중 경고'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를 들고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한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안귀령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25일 선관위에 따르면 도봉구선관위는 최근 안 후보의 행위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서면으로 '엄중 경고'를 내렸다.
안 후보는 최근 지역 노래교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를 불렀다.
선관위는 안 후보가 선거운동복을 입고 있었기에 해당 발언이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마이크를 들고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한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안귀령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25일 선관위에 따르면 도봉구선관위는 최근 안 후보의 행위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서면으로 '엄중 경고'를 내렸다.
공직선거법 59조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닐 때는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사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8일 시작된다.
안 후보는 최근 지역 노래교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를 불렀다.
선관위는 안 후보가 선거운동복을 입고 있었기에 해당 발언이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char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 연합뉴스
- "사랑해…" 동성제자와 '부적절 교제' 여교사, 결국 직위해제 | 연합뉴스
- '만남거절' 20세 연하 여성 스토킹·감금·강간한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에 국민 공분…'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 연합뉴스
- 병원 화장실서 태어난 심정지 아기, 소방 응급처치로 생명 구해 | 연합뉴스
- 美 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 | 연합뉴스
- 학생 추행 무죄 받은 교사, 징계 무효 소송 패소 | 연합뉴스
- "멍멍! 여기 사람이"…하루 실종자 두번 찾아낸 구조견 '고고' | 연합뉴스
- 26년 된 뉴질랜드 화물선 모래톱 좌초…47명 밤새 갇혀 | 연합뉴스
- "길에 시신이"…폭염 속 사망자 속출한 성지 순례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