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드디어 모습 드러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KBS 2024. 3. 25. 20:56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지난 1월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영상 메시지를 올리고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영국 왕세자빈 : "수술 후 검사 결과 암이 발견됐습니다. 의료진이 저에게 예방적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지금 초기 치료 단계입니다."]
구체적인 병명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케이트 왕세자빈은 자신과 같은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영국 왕세자빈 : "암으로 인해 삶에 영향을 받은 모든 분을 생각합니다. 질병에 직면한 모든 사람에게 전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믿음이나 희망을 잃지 마세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해리 왕자가 윌리엄 왕세자 부부에게 별도로 연락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 일을 계기로 형제간 화해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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