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제3후보’ 케네디 완주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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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무소속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사진)가 26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를 발표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 구도를 이어 가는 가운데 제3후보인 케네디가 26일 부통령 후보 발표를 예고하고, 대선 도전을 계속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혀 양자구도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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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벌금’ 기한 임박 트럼프
공탁금 못 내면 자산 압류될 수도
미국 대선에 무소속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사진)가 26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를 발표한다.
케네디의 부통령 후보로는 30대 여성 변호사이자 투자자인 니콜 섀너핸이 거론된다.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의 전처이자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불륜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섀너핸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생중계에 케네디 후보 광고비로 400만달러(약 53억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NFL 스타 에런 로저스, 프로레슬러 출신 제시 벤투라 전 미네소타 주지사 등도 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족 기업의 자산 부풀리기 재판 항소심 진행을 위해 4억5400만달러(약 6000억원)에 달하는 공탁금 내지 못할 경우 건물, 골프장, 자동차 등이 압류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CNN 등은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까지 공탁금을 내지 않으면 자산을 압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은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 가족 기업이 자산가치를 허위로 부풀려 신고한 혐의로 4억5400만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판결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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