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기업·스타트업 손잡고 '창업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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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중견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차 만남의 장 행사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12개 대·중견기업과 30여 개 스타트업을 연결해 분기별 공개 만남(밋업)을 통한 사례 공유와 네트워킹, 1 대 1 프라이빗 만남, 경진대회, 기술검증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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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 통해 협업 촉진
경상남도가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중견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차 만남의 장 행사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개방형 혁신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해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로, 올해는 첫 단계인 네트워킹과 공동 관심사 공유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말 도내 대·중견기업 29곳을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와 기업별 개별 면담 등을 했다. 이번에 열리는 ‘1차 밋업데이’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오션, 로만시스, 동아특수금속, 티아이씨, 삼양라운드스퀘어, 녹십자홀딩스 등 9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19일까지 수요조사를 한 결과 스타트업 82곳이 참여를 신청했다.
도는 올해 12개 대·중견기업과 30여 개 스타트업을 연결해 분기별 공개 만남(밋업)을 통한 사례 공유와 네트워킹, 1 대 1 프라이빗 만남, 경진대회, 기술검증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남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꾸준히 개방형 혁신에 참여했으며 지난해는 스타트업 19곳이 매칭돼 과제를 수행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스타트업 6곳이 협력사로 등록하거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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