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서 규모 6.9 강진…"5명 사망 · 가옥 1천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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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24일 새벽 파푸아뉴기니 동세픽주 암분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암분티와 웨왁 등 동세픽주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고지대에서는 이달 초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2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위치해 지진이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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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북부에서 현지시간 지난 24일 발생한 규모 6.9의 강진으로 5명이 숨지고 가옥 1천여 채가 파괴됐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24일 새벽 파푸아뉴기니 동세픽주 암분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40.2㎞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암분티와 웨왁 등 동세픽주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진은 이미 홍수가 발생한 지역을 덮쳐 피해가 커졌습니다.
앨런 버드 동세픽주 주지사는 "지금까지 가옥 1천 채 가량이 파괴됐다"면서 구조 당국이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5명이 보고됐다며 구조팀이 오지 정글을 수색 중이어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푸아뉴기니 고지대에서는 이달 초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2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위치해 지진이 잦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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