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마감‥2차전지주·곡물주 강세
[5시뉴스]
한숨 쉬어 간 뉴욕증시를 이어받아 국내증시도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2760선까지 올랐지만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과 시종일관 매도에 나섰던 기관으로 인해 273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늘렸고 910선에 안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0.99포인트 하락한 2737.57포인트로, 코스닥은 9.71포인트 오른 913.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주가 대체로 강세였습니다.
LG화학과 삼성SDI가 2% 이상 올랐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5%,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차 전지 주가가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과 함께 2차 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곡물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곡물에 최대 50%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일 사료가 26% 이상 급등했고 미래생명자원과 고려산업도 상승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7원 오른 1342.1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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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83191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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