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으로 학자금 대출 갚는다"···케이뱅크, 연내 학자금 대출 상환 체크카드 출시

박성호 기자 2024. 3.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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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 출시에 나선다.

현재 금융기관 3곳이 한국장학재단과 제휴해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학자금대출의 상환을 돕는 체크카드 출시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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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케이뱅크가 카드를 이용하면 돌려주는 캐시백으로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를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 최우형(사진 왼쪽) 케이뱅크 은행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2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케이뱅크
[서울경제]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 출시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으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를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으로 환급되고 이를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금융기관 3곳이 한국장학재단과 제휴해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학자금대출의 상환을 돕는 체크카드 출시에 나서게 됐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며 “청년을 비롯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통해 ‘생활 속 케이뱅크’ 비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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