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의 등번호를 이어받은 백승엽 “부담? 오히려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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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사용했던 등번호 5번.
3학년 백승엽(G, 184cm)은 부담보단 '기쁘다'고 답했다.
그는 "변준형(상무) 선배님이 5번을 달았고 승재 형도 5번을 사용했다. 내가 5번을 달겠다고 말했을 때 승재 형이 '괜찮겠냐, 비교를 당할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일부러 부담 안 주려고 장난치신 거 같다(웃음). 1학년 때부터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이런 자리가 어떻게 보면 내가 빛날 수도 있는 거기에 기쁜 거 같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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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백승엽은 25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2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18-7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백승엽은 “중앙대전(19일)에서 아쉽게 패배했고 코치님께서 오늘(25일) 이길 거면 골 득실에서 많이 이기라고 하셔서 최선을 다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쁜 거 같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경기 1점 차 패배(61-62)를 당한 동국대다. 개막전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기에 아쉬움이 컸을 터. 이날 경기 전 마음가짐에 대해선 “지난 경기에서 내가 느꼈을 땐 나 때문에 게임을 졌다고 생각한다. 후반에 3점슛이 1개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화가 나서 새벽부터 운동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승엽은 “우리 후배 중에 (이)한결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한결이가 새벽마다 나와서 내 공 잡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백승엽은 프로에 진출한 박승재(DB)의 공백을 채우는 것과 더불어 부주장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변준형(상무) 선배님이 5번을 달았고 승재 형도 5번을 사용했다. 내가 5번을 달겠다고 말했을 때 승재 형이 ‘괜찮겠냐, 비교를 당할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일부러 부담 안 주려고 장난치신 거 같다(웃음). 1학년 때부터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이런 자리가 어떻게 보면 내가 빛날 수도 있는 거기에 기쁜 거 같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동국대의 팀 컬러 ‘빠른 농구’. 올 시즌 장신선수가 더 합류하면서 높이와 슛 등 다양한 농구를 구상해볼 수 있는 동국대다. 백승엽은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건 뛰는 농구다. 빅맨들도 다 뛸 수 있고 3점도 다 쏠 수 있기에 팀 컬러는 항상 뛰는 농구다”라며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했다.
#사진_정다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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